길들여지는 아이들 (아이들 내면의 야성 어떻게 살릴까)

저자 :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  역자 : 오필선  /  출판사 : 민들레

 


길들여짐, 이 낱말을 내가 처음 접한 건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읽으면서였다. 어린왕자가 여우에게 길들인다는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여우는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특별하면서도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라고 답하는 내용이다. 이 책 <길들여지는 아이들>을 접하기 전까지는 길들여진다는 말이 나에겐 푸근하고 따스한 이미지로 새겨있었다. 길들여진 결과는 외부충격에 아무런 저항이나 탈출도 하지 못하게 되고 외부 권위에 모든 선택과 결정을 맡겨버리는 무기력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그 동안 내 마음에 각인돼 있던 이미지가 완전히 탈색되어버렸다. 길들여짐은 관계의 연결고리 안에서 익숙하고 편안함을 주지만 그 이면에는 획일성과 고정관념에 자신을 가두고 정신을 마비시키는 독이 숨어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부조리한 이 사회를 바꾸려면


뉴욕 911 테러사건, 유대인 학살의 홀로코스트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 세기적 사건들의 공통점은 가만히 있으라, 안전하다는 외부 지시에 많은 사람들이 순종하였고 그 결과 엄청난 희생이 따랐다는 점이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말문이 막히는 사고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도처에서 생기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과 앞으로도 어떤 일이 우리 앞에서 갈퀴를 드러낼 지 알 수 없다는 불안감이 우리가 사는 이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잘못된 궤도를 돌려놓을 수 있을까, 이 부조리하고 왜곡된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저자는 외부의 칭찬이나 보상에 이끌리지 않고 스스로 배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내면의 야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면 이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일원이 되기 때문이다.

 

내면의 야성, 진정한 자유의 발원지


이 책의 열쇠말인 내면의 야성은 무엇일까? 저자는 스스로 되고자 하는 존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에너지와 힘이 되는 불꽃이라고 말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다. 우리는 진정 자유로운가? 그렇다면 자유란 또 무엇인가? 신영복 교수는 자유는 자기 정체성을 깨닫고 자기 삶의 이유를 찾아야만 하며 타인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진짜 자신으로서 존재할 때 얻어지는 것이라 강조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제도권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꽤 많은 시간 동안 전자미디어를 옆에 끼고 살며 거기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와 지식들을 마치 내 것인 양 받아들였다. 각종 경제논리, 정치논리, 사회논리가 진리의 옷으로 치장하여 내 머리 속에 주입되었다. 마치 자유롭게 행하는 듯한 나의 모든 사고와 행동방식은 세뇌 당하고 길들여진 결과로 얻어진 것임에도 우리는 이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이것은 영화 <투르먼쇼>에서 모든 것이 조작되고 가공되어 만들어진 돔 안에서 사는 주인공 투르먼 같은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해보았다. 결국 내면의 야성은 타인()의 것이 아닌 나 자신의 생각과 이유 그리고 의미를 가지고 삶의 여정을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자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양육방식을 지배하는 두 가지 심리 : 공포와 통제


길들이기는 아이들의 이미지가 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바뀌고 자녀를 잘 키우려는 부모의 지나친 근심이 상호작용한 결과이다.  이 두 현상에 나타나는 공포와 통제의 심리가 부모의 양육방식을 지배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뉴스 매체와 광고산업이 앞 다투어 선정적인 보도와 위협을 느끼게 하여 많은 부모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밀어 넣는다. 지나친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힌 부모는 아이들의 여가시간을 각종 과외활동으로 빼곡히 채워 넣고 시장에서 부추기는 위생용품, 학습교구 등을 구입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한다.


이에 더하여 부모가 통제성 양육의 길들이기는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아이를 원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경제사정이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과도한 부담감이 부모를 짓눌러 아이들을 자율적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는 데서도 나타난다. 부모가 아이를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보면 전인적 인간으로 알아가야 하는 고된 일에서 손을 놓아버리게 된다.

 


내면의 야성을 짓밟는 학교교육


우리가 8세부터 12년간 당연하게 받게 되는 학교교육은 어떻게 내면의 야성을 파괴하는 것일까?  매일같이 제한된 공간에 갇혀 지내는교실 속 감금상태는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존재하는 원시형태의 공포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어린 나이에 엄마에게서 떨어지면서 겪게 되는 분리불안으로 인한 고통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맥락이나 의미가 없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지루한 학습과 시험평가에 대한 걱정도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강제로 한 공부는 무엇이든 지겹고 다시는 처다 보기도 싫다고 생각하게 하는 폐단을 낳기도 한다. 저자는 삼중뇌 이론을 근거로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통한 진정한 배움이 왜 일어날 수 없는지 설명한다. 배움이란 주로 대뇌 신피질에서 일어나지만, 신피질은 아이가 위협을 느끼면 기능을 멈춘다. 이 뇌는 아이가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자유로울 때만 활발히 작동된다. 이처럼 학교가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적용하는 갖가지 방식은 아이들을 진정한 배움으로 이끄는 내재적 동기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띠게 된다. 그렇다면 제도권 학교가 이러한 교육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는 학교제도를 통해 아이들을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인간으로 만들어 사회지배체제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빼앗긴 일과 놀이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존재이며 가능한 한 자기주도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20세기 전 미국에서는 가족 생계의 20%를 아동 노동에 의존하였으나 대공황에 따른 대규모 실직이 발생하면서 어른들의 일터에서 아이들이 쫓겨나게 된다. 이로써 생기는 여가활동을 조직하고 감독하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대표적으로 놀이터운동을 들 수 있는 데 어린이용 특수 놀이시설, 모래 놀이통, 경기장, 스포츠시설을 갖춘 대규모 놀이터가 도시에 들어서게 된다. 아이들의 삶에서 일과 놀이가 어떻게 사라졌고 무엇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걸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일과 놀이에 동시에 영향을 주게 된다. 부모들은 지나친 학업걱정을 덜어보고자 공부와 숙제, 과외활동에 충실하면 그 대가로 휴대폰, 게임기, 쇼핑 등으로 보상하며 아이와 거래 아닌 거래를 하려고 한다. 이제 아이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숙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아이들 삶에서 일이 자취를 감추었다. 부모들은 사랑 받는 부모가 되겠다는 욕심에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거의 시키지 않는다. 지나치게 보살피는 부모는 아이에게 집안 살림에서 자기 몫을 하라고 요구하기보다 너는 공부나 잘해.”라고 하며 아이 몫을 대신한다. 청소년기에 하게 되는 노동은 큰 의미가 없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이 대부분이며 돈을 번다는 점 외에 창의성도 목적도 없다. 청소년들은 무료함과 좌절감을 달래려고 뭔가를 사들이고 오락거리에 번 돈을 써버린다. 이는 소비주의 경제의 덫에 걸려 출구를 찾지 못하게 되고 결국 소모적인 노동과 소비의 원을 빙빙 돌며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고독 : 혼자 시간을 보낼 자유


고독은 온전히 깨어나 무언가를 상상하고 탐구하고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이다. 자연의 야성과 내면의 야성을 연결 짓는 고리가 바로 고독이다. 고독의 시간은 자아를 독창적이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삶을 각종 활동으로 채워 넣어 관리하지 않고 하루 종일 켜두는 텔레비전에서 떨어뜨리라고 한다. 우리가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준다거나 어떤 일의 대가로 이런 저런 오락거리를 만들어주는 일만 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자미디어 : 현대문명의 판도라상자


전자미디어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노력 없이도 즉각 희열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놀이에 빠지려는 아이들의 욕구와 능력을 심각하게 망가뜨린다. 미디어에 빠져드는 사람은 내면의 야성이 양분으로 삼는 상상력과 상호작용, 신체활동을 빼앗기면서 어쩔 수 없이 수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미디어효과는 인간이 그 내용에 눈이 멀어 미디어가 가져오는 그 이면의 부정적인 효과를 알지 못하게 한다. 이는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큰 폐단은 아이들이 성인의 정보를 자유롭게 얻으면서 미처 준비도 되기 전에 어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전자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는 폭력과 포르노그래피는 순수한 발견과 탐구, 놀이를 위해 인간의 문화가 아이들에게 아껴둔 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시기를 강탈해간다. 저자는 이렇게 은유한다. 성인정보라는 비밀스런 열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아동기의 동산에서 추방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저자는 우리 자신에게 되물어보라고 엄숙하게 요구한다. 그 동안 아이들을 각종 통제수단으로 길들여 온 것은 무엇을 대가로 벌이는 일인가? 성장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관점은 자라면서 실수와 실패의 경험이 필수적이며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실패를 각오하지 않으면 참된 성장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적절한 개입과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풍부한 내재적 동기를 갖고 태어나지만 위협, 마감시한, 지시, 남이 설정한 목표는 물로 심지어 칭찬과 보상 같은 외재적 강화요인이 작용하는 나쁜 환경에서는 이 동기가 쉽게 다칠 수 있다. 아이들이 간섭 받지 않고 자기 흥미를 찾아갈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한 바에 따라 행동할 때에만 내재적 동기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


우리가 아이들의 내면의 야성을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은 무엇인가? 저자는 5, 6세부터 집안 살림에 함께 참여하는 아이들은 타인과의 관계가 아주 좋으며 약물에 빠지지 않고 졸업 후 사회생활을 순조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설거지나 쓰레기 내다버리기 같은 일상에서의 사소한 일들을 아이에게 맡기라고 조언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바느질, 목공, 요리, 집짓기, 사진촬영, 텃밭농사 같은 기술이 있으면 이를 손수 보여주고 서로에게 만족을 주는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방법을 모색하라고 주장한다.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는 영화나 텔레비전시청 비디오게임에 빠지거나 또래와 함께 다니며 쇼핑을 즐기는 것이고 야외에서 하는 것이라고는 잘 만들어진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가서 돈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것 밖에는 없다. 아무리 교육적인 내용이 들어있다 하더라도 텔레비전 같은 전자미디어를 치우고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책을 읽어주자고 한다. 창의성과 상상력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는 대량생산된 장난감보다는 나무 막대나 조약돌 같은 단순한 장난감이 훨씬 도움이 된다.


위협받는 내면의 야성만큼이나 개발의 광풍에 휘말려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은 아이들의 내면의 야성을 키우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가능한 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기도 하고 고독의 시간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아동문학가이자 교사였던 이오덕 선생은 아이들이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참된 교육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오늘날 우리들이 곱씹어 봐야 할 가치가 있다.


 


길들임의 문제 더 넓게 바라보기


이 책에서 주장하는 길들이는 문제는 비단 학교와 일과 놀이에 국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떠할까? 이 책에서 주장하듯 아이 출생 시부터 시작되는 길들임은 산부인과와 분유회사의 합작으로 모유보다는 특정 회사의 분유를 먹이도록 하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자라면서 각종 식품첨가물과 화학조미료로 맛을 낸 음식들은 자극적인 맛으로 입맛을 왜곡하고 건강을 헤친다.


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문화는 우리 몸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아 전통적인 가치를 부정하고 서구적인 모델을 표준으로 삼는 획일성이 지배한다. 이로 인해 자기 몸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문제로 다가온다. 이제는 어딜 가나 도배되어 있는 성형외과 광고물은 이 시대가 몸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느 정도로 왜곡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왜소해 보이는 소녀들도 살이 찔 것을 염려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뭐라 설명할 수 있을 까.


 


추론 능력과 상황판단


2년전 EBS에서 방영한 인간의 두 얼굴 상황의 힘이라는 다큐를 본 적이 있다. 이 프로는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다루며 내용을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객실 안으로 들어오는 연기를 보면서도 열차가 곧 출발한다는 기관사의 말만 듣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은 결국 탈출할 수 있는 10분의 골든타임을 잃어버렸고 기관사는 본부 지시에 따라 승객을 버려둔 채 탈출한다. 5명 아이의 엄마이며 의학박사인 엘레사 메더스는 <자신감있는 아이는 엄마의 대화습관이 만든다>라는 책에서 어른과 아이의 대화습관이 어떤 문제들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면 그것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한다. 아이와 나누는 대화에서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로 인해 아이들이 남들의 인정을 받는 데 급급하도록 만들고 추론능력의 발전을 가로막아 객관적 사고를 못하게 하기도 한다며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 지를 안내하고 있다.


대구에서 그리고 진도 앞바다에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죽음이 아닐 수 없다. 길들임 속에서 자라온 사람들은 내 앞에 예고된 죽음의 신호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채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가축처럼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쩌면 이러한 사고 앞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과 텔레비전을 끄거나 사소한 대화 한마디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등 단순해 보이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5학년, 두레에서 잼나게 놀며 지내는 해솔이의 아빠이자 꽃구름의 남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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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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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김삼한

2016.04.20
12:09:45
(*.153.247.2)

어쩌면 제가 그 길들여짐에 대해서 마음이 불편하고 슬픈 부모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침이라고 하여 행해지는 그 어떤 시간에 어떤 주제가 아이의 마음과 감성, 그리고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나????

 

"스스로 힘들고 생각에 맞지 않는 교육도 받아보고 그안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야 한다"는 큰 아이의 말을 마지 못한 위로로 삼으면서 하루하루 제가 몸담고 있는 교육현장의 제 활동을 반성하고 돌아봅니다.

[레벨:10]나비-도현 석현맘

2016.05.16
09:45:57
(*.213.104.90)

교복을 입게 된 현정이가 그런말을 했어요?

현정이가 다시 보이네요.

그렇게 중심을 잡고 변화를 선택한 그녀가 참 멋지지 말입니다.~

[레벨:10]나비-도현 석현맘

2016.05.16
09:43:20
(*.213.104.90)

아이들 내면의야성을 존중해주기...

저는 성장하며  길들여짐에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온지라

늘 생각하고 일깨우며 가지고 있어야 할듯합니다.


저 자신도 길들여진 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길들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네요.


늘 생각꺼리를 주시는 크레용,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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