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리 마을. 

가을날 많은 비에 모종한 배추는 짓무르고 태풍에 벼는 쓰러져 싹이나고..농사가 엉망이었지만.                                                 

풍년에 좋아라, 흉년에 깊은 한숨을 내쉬는 우리네 삶. 그러나  풍요로이 마음만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몇몇이 있기에 축제분위기로 삶의 기운을  한껏 느끼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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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임. 더도 덜도 한가위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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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눔이 진짜 부자인 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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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현실화 시키는 현민파를 비롯한 작은강똥, 검은별,......그리고 사진을 비켜간 맑은 구르마....어딘가에 배회하고 있을 현이빠!  그리고 그리고 .......여유롭고 따스한 음율을 타며 웃는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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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한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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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분주히 아들과 함께 하면서 장구치는 명은맘.  사랑을 치대는 딸을 앉고도 멋지게 반주 전자올겐을 치는 장승짝꿍! 이 있었음. 카드, 호두까기 053.jpg           카드, 호두까기 067.jpg

졸업생 권지윤 아빠의 색스폰이 울리면서,  마을주민이라는 트롯가수의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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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를 앞두고  "이게 뭔 작은 음악회야~"하며 계속 떨리다는 자유학교학생이 있었음. 그런 진아를 안아주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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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진 판소리에 어깨절로 흔들흔들~~

 드뎌시작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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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 검은별. 그 노래를 듣자하니 사진찍다가도 몸을 흔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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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끊임없는 무언의 연기자. 장승따님. 카드, 호두까기 106.jpg 카드, 호두까기 114.jpg

민서인가? 를 아랑곳하지 않고 연주하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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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레로 저 남동생을 만났음. "얼굴이 넘 맑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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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웃음.                                                                                                                                                                                                                    저 웃음만으로도 난 많은것을 배움.                                                                                                                                                                    웃음으로 모든 교육을 평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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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명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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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엽전들을 생각나게하는 작은강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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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발전. 기타동아리님들. 면면이 노래까지 아예 혼을 뺏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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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느티나무에 매여있는 그네를 타면서...그러고 보니 졸업생 수열이 철흠이도 보임. 아 권지윤이도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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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장터. 자유학교의 엄모회 회장은 이날도 4시부터 오셔 음식장만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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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네가 농사한 밀을 겨까정 갈아서 부침개를 했는데 그 거침속에 고소함이 이루말할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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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아빠와 음식과 모든 것을 관장한 민주맘. 그대들의 나누는 행동에 이 가을날이 더 없이 풍요로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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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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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마당(기량)

2010.09.20
12:49:28

감히 후기를 먼저 쓰지는 못하고,

누군가 후기에 기대 쓰겠다고 맘먹고 있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얹혀갑니다.

 

참 행복하고 감사한 저녁이었습니다.

물소리, 바람소리도 좋고,

기타소리, 노래소리에 사람들 웃음소리까지

그리고 그 얼굴 가득 행복함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 마련해 주신

통기타마을 여러분, 민주네, 그리고 그날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분들.

특히 남편들의 그많은 외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직접 안봤으니 묵묵히인지, 빡빡 바가지 긁었는지 잘 모르죠^^)

응원해주신 여러 엄마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레벨:5]경빈맘

2010.09.20
13:42:25

 마당음악회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괜히 부침이 맛보다가  그 옆 맛나는 막걸리 두 잔 먹고 혼자  취해있었네요.  가을밤에 취해서인지 사람들에게 말은 많이 못건넸지만 기억에 남는 사진들이 될 것 같습니다.  행사 만들어주신 통기타마을, 민주네  고맙습니다.

아 참 꽃마리 추천 시도 좋았지요. ^^*

[레벨:3]선사모-민주빠

2010.09.21
09:13:13

참 행복했습니다.

노래실력이 정말 대단 했습니다.

먹을거리 빼놓고는 최고의

음악회 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키타동아리 ,권지윤빠, 진아,

그리고 힘들게 참석해주신

학부모님 들 모두모두 감사 합니다.

[레벨:4]어진사슴벌레

2010.09.22
17:40:50

아유~~ 검은별의 술 맛 나는 노래를 비롯해 통기타 마을 재간꾼들 실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민주네 마당에 서 있는 느티나무도 멋지고요. 볕 좋은 날 나무 아래 돗자리 펴고 누워 책 한 번 보고, 하늘 한 번 보고, 하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더군요. 정말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

[레벨:7]풀잎(환앤민)

2010.09.22
19:12:39

민주, 진아 진효네 동네로 이사 온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건만, 아직도 짐정리 못하고 헤메고 있는 승환 승민맘입니다.

새 집에서의 신고식으로 이사 전 부터 감기로 앓아 주신 승민양, 나을 즈음 이어서 아파주시는 승환군^^;;

열이 40도가 넘어(난생 처음 폐렴 걸리고 첫 입원^^;;) 결국 동네병원 갔다가 큰 병원에 입원하여 추석에 시댁도 못 가고 있네요.

기나긴 연휴가 병실에서 끝나고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새로 이사 온 부실한 이웃이 되어버린 이 느낌^^;;

곁에서 이것 저것 챙겨주는 민주네 진아네 고맙네요^^*  이래서 모여 살아야 하는 건가 봐요.

든든한 이웃, 저도 그런 이웃이 되어야 할 텐데.  민주네는 낮에 보면 더 멋진 곳이예요.  오시면 잡초도 좀 뽑아 주시고~

진아네는 집 뒤의 연못이 예쁜 마음 넉넉한 집이죠.  앞으로 저희집은 어떤 집이 될까요?

선유동에 오시면 세 집을 꼭 들러 주세요~~ㅎㅎ

멋진 음악회 앞으로도 계속 되길 고대해 봅니다.

[레벨:9]마당(기량)

2010.09.22
20:09:00

이런.. 이사 가자마자 바로 병원신세이군요.

연휴 전에는 낫기를 보름달에 빌어봅니다.

[레벨:4]하니

2010.09.24
23:30:53

사진을 보니 그때의 느낌과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데요.

껍질까지 갈아 만든 민주네표 밀로 만든 부치개 맛 잊을 수가 없습니다.^^

 

[레벨:5]고래_은비은결부

2010.10.18
14:00:28

확실히 사는 방법을 달리해야되.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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