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바루 놀굿이 네번째를 맞아 판소리 공연을 준비했어요. 지난 첫 놀굿 때도 판소리 공연이 한 꼭지 있었는데, 판소리가 좀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무색케 하는 감동의 무대였답니다. 하여 이번엔 판소리 특집을 마련해 보았어요. 이번 놀굿의 공연자는 부창부수로 일취월장 우리 국악계를 주름 잡고 있는 도토리어린이집의 수린/단우 아빠(김병태)와 수린/단우 엄마(여수연).

 

수린 아빠는 그간 고양지역 대안교육한마당 등에서 상쇠로 길놀이를 이끌어 주시기도 했고요, 현재 탐바루 대표랍니다. 수린 엄마는 남편과 함께 풍물을 치기 시작해 이제는 판소리로 전향, 명창 성창순 선생께 판소리를 배우고 있고, 작년에 판소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전국 단위 고수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수린 아빠의 북 반주와 함께 하는 수린 엄마의 판소리!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그 솜씨를 드디어 탐바루에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날짜는 9월 4일 토요일 저녁 6시. 찬조 공연으로는 거문고 산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말고 함께 하세요~~

날짜: 2010년 9월 4일 토요일 6시
장소: 탐바루
입장료: 2,000원
내용: 단가(만고강산-판소리 여수연, 북 김병태), 춘향가 중 사랑가(판소리 여수연, 북 김병태), 거문고 산조(윤영만 조성용), 심청가 중 부녀 상봉 대목(판소리 여수연, 북 김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