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앞 선 고민과 경험이 응축되어 지혜가 된 것이겠지요.
그렇게 세상에서 얻은 지혜를 다시 세상으로 돌려주려고 한 자 한 자 정성과 시간을 쏟았을 책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많은 책이 고맙지만, 그 중에서 우선은 딱 세 권만 정해서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원시인의 직관은 우리 세포 안에 늘 남아서, 세 개가 넘어가면 '많다..' 는 느낌을 지울 수 없잖아요.^^
우리의 이야기 마당이 되려고 기꺼이 자신을 내 놓은 이 책을
함께 모여 신랄하게 비판도 하고 가슴 깊이 수용도 하면서 서로가 더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 모임을 기존의 단위를 활용할 지, 새로운 모임을 만들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읽는 어려움보다 함께 읽는 즐거움, 풍성함을 누리고 싶은 분들이 모이는 자리 함께 생각해봐요.
학년 모임을 통해서도 교사들이 발제하여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혼자 틈틈이 읽어 가실 분들은 책의 순서는 없습니다. 내용에서 지금 좀 더 관심 가는 책 먼저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 존 듀이의 경험과 교육 >
저자 엄태동 편 | 출판사 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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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교육과 진보적인 교육 양자를 명확하게 분석한 책. 전통적인 교육과 진보적인 교육 각각의 근본적인 결함도 기술했다.
제1부 경험과 교육/존 듀이 제6장 목적의 의미 |
< 영혼을 깨우는 12감각 -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 입문서 >
저자 알베르트 수스만 | 역자 서영숙 | 출판사 섬돌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에 대한 입문서 <영혼을 깨우는 12감각>. 루돌프 슈타이너의 '12감각'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슈타이너는 인간에게는 12감각이 있으며 인간의 몸에는 이러한 감각의 작용을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기관들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촉각, 생명감각, 고유운동감각, 균형감각, 후각, 미각, 시각, 열감각, 청각, 언어감각, 사고감각, 자아감각이 그것이다.
전문의로 오랜 세월 환자를 돌봐온 저자는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바탕으로 '왜 5감각이 아닌 12감각인가?'라는 물음을 인간의 몸과 의식과 연결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양식과 감정들이 감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나의 행동의 근원들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감각작용을 통해 알아본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12감각을 쉽게, 그러나 깊이를 가지고 서술한 책이다.
< 형식과 자유사이(발도르프 교육에서 바라본 청소년기) >
저자 베티 스탤리 | 역자 과천자유학교출판국 | 출판사 과천자유학교출판국
| [표지글] '형식과 자유'라는 단어는 사람마다 의미하는 범위가 다를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 악보를 알아야 하고 연습도 필요하다. 자유롭게 연주한다고 모두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운동선수가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자유롭게 뛰는 것은 규칙을 지킬 때 가능하다. 이 책에서 만나는 '형식과 자유'는 10대에 온전한 자아발달을 위해,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실제적인 예를 통해 말하고 있다. |

첫번째 책부터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는 생각, 꼭꼭 씹어 읽어야 될 것 같은 느낌. 일단 읽겠습니다. 혼자 읽는 어려움보다 함께 읽는 즐거움, 풍성함을 누리고 싶지만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소통의 방법은 다양하니 신뢰하는 마음으로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