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자유학교는 공동체인가


   “여러분들은 왜 고양자유학교를 선택하셨나요?



  전날 열렸던 신전입부모교육 미디어, 먹거리원칙 꼭지에서 내가 부모들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그 다음날 내가 전체부모교육시간에 이 질문을 되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 질문의 답은 대안학교를 선택한 부모라면 누구나 말할 법한 합리적인 내용으로 채워지겠지만, 공동체 워크숍을 참여하면서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답이 완성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고양자유학교는 공동체일까? 정확히는 고양자유학교가 공동체라고 느끼나,가 맞을 것이다. 장기발전위원회2분과(이하 장발위2) 착한곱하기에서 약2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교사들은 약 절반이, 부모들의 경우는 2/3정도의 숫자가 그렇다고 답하였다. 답변에 대해 장발위2의 해석은, 고양자유학교는 제한적인 공동체라고 결론을 내렸다. 지금까지 가끔씩 언급되어왔던 느슨한 공동체라는 말일 테다.  특이한 것은 공동체라고 답하는 숫자가 입학할 당시보다 지금이 더 줄었다는 점과 내가 고양자유학교와 얼마나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견고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거나 그렇게 견고한지는 <체감이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이 약 9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그렇다면 문제의 시원과 해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아이가 아니면 죽을 것 같은가



   지난 27, 일요일 오후 230분 전체부모교육이 시작되었다. <도임방주>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분이 강당 앞에 섰다. 부처님 같은 둥근 얼굴에 머리를 짧게 자른 강사는 나지막한 목소리 임에도 힘이 느껴졌다. <공동체>가 교육주제였다. 전체교육시간 중 강사가 해준 말은 여느 강의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주로 부모와 교사들이 자리를 이동하며 모이고 흩어지고를 반복하였고, 주문 받은 질문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답을 찾아내 상대방에게 말하고 듣는 활동으로 대부분의 시간이 채워졌다. 강연이라는 게 자리에 앉아 귤을 까먹으며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등 수동적으로 강사의 말을 듣는 게 보통이겠지만 이번은 완전히 달랐다.



    고양자유학교는 교육공동체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우리는 부모이고, 교사이다. 내가 이 아이를 낳고 이 학교를 선택했다는 전제만으로 부모일 수 있는가, 또한 교사일 수 있는 것일까?



 여러분은 부모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이 시작되자 강사는 부모들을 향해 이 질문을 던졌다. 우리들은 강사의 지시대로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라고 했다. 정말 이 아기가 아니면 죽을 것 같은가? 그런데 만일 다른 집 아이가 떠오른다 면 부모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교사라고 생각하십니까? 교사들에게도 동일한 질문이 던져졌다.



   “다른 데를 가려다가 어쩔 수 없이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듯이, 내가 이 학교를 선택한 것이 차선이 아닌 처음으로 선택한 것인가? 그래서 이 학교가 아니면 죽을 것 같은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기 바랍니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 번 손을 들어보라는 말에 어느 아빠는 들었던 손을 내리며 취소할게요.라고 해서 다들 웃었다.



 강사는 우리에게 이 학교를 왜 선택했는지를,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사람을 찾아 다니며 말해보라고 하였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답변을 하셔야 해요. 그렇게 우리들은 사교 댄스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신 없이 강당을 헤집고 다녔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마주친 사람과 짝이 되어 이제까지 소개하지 않았던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기를 소개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서로 자기 소개를 주고 받은 후 다른 모둠을 찾아가 나의 파트너를 소개하라고 하였다. 이 때 우리에게 요구된 것은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내가 어떤 자세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는지, 말하는 사람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지, 소개되는 사람은 소개를 당하는 느낌이 어떤지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 다음 순서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짧게 내 아이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과 내가 내 아이를 이 학교에 보낸 이유에 대한 설명을 나누라고 하였다. 교사에게는 내가 아이들을 만나는 이유를 설명해주라는 주문이 떨어졌다. 처음 순서에 했던 내가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와는 다른 질문이란다. 처음 질문이 나의 개인적인 바람이 담긴 것이었다면 이 번 질문은 철저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여 도출되는, 필요가 반영된 질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그 사람과 마주보고 앉아 한 사람이 내 아이를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말을 계속 주고 받았다. 하시다가 와락 눈물이 터지면 흘리셔도 됩니다. 한 참을 하고 있자니 얼굴 볼 살 근육에 쥐가 나는 듯 했다. 다른 사람들 하는 것을 훔쳐보니 눈물은커녕 하던 걸 휙 끝내버리고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공동체의 의사소통 방식



자기 소개를 위한 모둠을 만들기 위해 4명씩 모일 때 강사는 우리의 앉은 모습을 지적하였다.  엄마끼리 앉거나 아빠끼리만 앉은 분들은 섞어 앉으세요.  남녀 구분 지어 모이는 것은 공동체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강사의 지적은 여기서 더 나아가 학교 홈페이지 까지도 미쳤다. 학교 홈페이지를 보고 좀 놀랐어요. 공지 위주로 무언 가를 알리는 데만 치중되어 있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구조로 되어있어요. 이것은 하루 빨리 개선하셔야 할 거에요.





공동체가 갖는 문제 중 가장 많이 거론 되는 것은 의사소통일 것이다. 왜 많은 공동체가 이러한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발목을 잡히는 것일까? 공동체 내의 각종 모임과 회의에서 다양한 형식의 발언이 표출되는 데 모든 말들이 다 같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사는 주장토론 그리고 수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주장은 그것 때문에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 주장이 꺾일 경우는 창피함을 느끼게 된다는 특징도 있다. 소규모 단위의 모임에서는 주장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고, 주장이 아닌 토론을 해야 하고 어떤 생각이든 수용하려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총회에서는 토론을 해야 할까 아니면 주장을 하는 게 맞을까? 총회에서 투명성을 확보한다고 토론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소규모단위에서 모아진 의견을 가지고 주장을 펼쳐야 하는 것이다. 민주적인 공동체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강사는 충분한 고민 없이 입을 연다면 그건 수다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총회에 왔는데 나오는 내용이 처음 들은 것이라면 침묵해야 한단다. 질문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그 전에 소규모 단위에서 충분히 질문과 토론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동체의 문제와 과제



공동체 안에서 제기 되는 문제와 과제는 어떻게 다른 걸까?  문제는 개인에게 집중하고 개인의 결단을 요구하며 소수의 해답을 찾는 것인 반면 과제는 공동체에 집중하고 다수의 대안을 찾으며 개인을 보호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교사나 부모들 모두, 대안교육이 아닌 일반 제도권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죠. 대안교육을 모르는 분들이 대안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그런 부모들이 이러저러해서 아이들이 불편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은 부모의 욕구에요.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거든요.라고 말하며, 공동체 내의 문제는 보호받아야 할 약자인 아이들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래서 아이들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바로 공동체의 과제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아이들이 제기하는 내용이 과제가 되고 부모의 문제는 개인의 욕구(혹은 욕망)라고 할 수 있다.



공동체의 과제에 대한 강사의 설명이 끝나고 부모들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녀와 학생에 대해 기대하는 바는 공동체의 과제로 변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자기 안에 있는 기대를 이야기 하십시오. 우리는 연못가의 물고기들이 여기 저기 헤엄치듯, 강당을 유영하기 시작했다. 방과후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이 생각보다 행동(실천)을 했으면 좋겠어요. 일반 학교의 체육관 같은 강당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교사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해요. 정부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주 다양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강사는 교사와 부모가 3명씩 모둠을 이뤄 자리에 앉도록 했다.



마지막 순서로 모둠끼리 고양자유학교의 과제가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공동체, 학교 도서관, 교사와 학생이 쉴 수 있는 의무실공간 확보, 교사의 안정화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다. 나는 초승달과 고뤠와 한 모둠을 이루어 방과후 활동과 교사확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과후활동 원칙이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어려워 하는 부모와 교사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에서 소위를 구성하여 공식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자체 프로그램을 짜든 외부강사를 초빙하든, 아니면 재능 있는 부모를 불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나온 이야기를 가지고 모둠 내 한 사람이 다른 모둠을 찾아가 이 과제가 왜 꼭 필요한지 설득하는 작업을 하였다. 설득작업까지 다 마치고 강사는 모둠 구성원이 무릎을 아주 가까이 하고 모여 앉아 눈을 감으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옆 사람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지 의식을 집중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잠시 동안 상대방의 온기를 체감한 우리는 눈을 뜨고 깨달음과 가르침에 대한 강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깨달음과 가르침의 순환



공동체의 가치는 삶을 배우고 그 삶 속에서 자유를 실현시키는 데 있습니다. 자유롭지 못한 부모나 아이 또는 교사가 있다면 공동체의 가치가 근간부터 흔들리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내 마음대로 그냥 막 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아시죠? 우리는 강사로부터 가르침과 깨우침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배우지 않고는 깨우칠 수 없다. 우리는 각자가 다 배우려는 마음으로 공동체에 와야 한다. 배우고 깨닫고 가르쳐야 한다.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된다. 가르치다,는 말은 갈라서 치다란 말이다.  , 상대방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갈라서 가르치는 것이다. 공동체는 개인을 가르치고 개인은 깨닫게 된다. 깨우친 개인은 다시 공동체를 가르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빠듯하게 진행이 됐음에도 시간을 15분을 더 늘리면서 진행된 교육은 강사의 마무리 인사로 황급히 끝을 맺었다.  3시간여에 이르는 교육과정 안에서, 마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처럼, 우리는 정신 없이 움직이며 말하고 강의도 들었다. 정작 중요하고 새겨야 할 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행동과 내용이 아닌, 우리의 감각과 느낌 그리고 의식(또는 인식)과 태도가 아닌가 한다. 공동체의 성장과 성공은 어떻게 얻어지는 가,는 우리의 생각과 삶이 다방면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답이 있을 것 같다. 비틀 대고 삐걱거리는(?) 공동체를 바라보며 불만족을 해결하고자 할 때 우리는 먼저 공동체 내의 (제도적)장치들을 손보려는 데 먼저 관심을 기울이기 쉽다. 하지만 이걸로 우리를 짓누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드는 건 사실이다.  공동체의 문제 하면 소통을 떠올린다. 소통의 장이 없어서일까? 주장하려고만 하는 자세, 배우고자 하는 열린 마음의 부재, 관심과 준비 부족에서 기인하는 무절제한 수다와 질문들, 집중력 저하에 기인한 의식(인식)의 부족, 약자에 대한 감수성과 자기성찰의 부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기저에 흐르는 것들에 시선을 돌릴 수 있을 때 소통의 매듭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되리라.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지? 어쩜 저렇게 행동할 수가 있는 거야?라고 볼멘소리를 하기보단 옆 사람의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그 마음을 헤아려 보는 건 어떨까?



공동체 워크숍을 마치고, 2년전 내가 생각나누기에 올렸던 문광훈 교수의 글이 떠올랐다. 이 글은 정치의 심미적 혁신이란 제목으로 민주주의에 있어 정치의 혁신을 예술적 방법에 의한 접근을 생각해보자는 내용이다. 전에 이 글을 인용할 때는 교육이라는 열쇳말을 대체하여 넣었지만, 이번에는 몇 몇 글자를 공동체라는 낱말로 바꿔 넣어서 음미해보면 좋을 것 같아, 글의 일부분을 여기에 다시 재 인용한다 


< 정치의 심미적 혁신 중 일부 인용글 >



낭시가 보기에 삶은 모순과 장애로 가득 차 있다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스스로 열려있는 것이고, 열린 가운데 감각과 사유가 움직이면서 현실과 만나는 일이다. 그래서 사람 ‘사이에서’, ‘타인과 관계하면서’ 공동의 의미를 만드는 것이다.  어떤 방향을 탐색하며 그쪽으로 나아가지만, 이 방향을 확정하지 않는다고나 할까미리 처방된 지침은 재앙을 예비하기 때문이다… (중략)



제도 디자인은 물론 중요하다. 한국처럼 공론장이 취약한 곳에서는 특히 그렇다그러나 (1)공동체의 문제가 정치공학적인 것으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정책은 삶의 그릇이상 되지 않는다내용을 채우는 것은 사람이고 행동이고 성격이고 태도다제대로 된 (2)공동체는 ‘삶의 전체’와 만나야 한다. 그것은 수치화할 수 없는 고유한 것에 가치를 부여하지만 이 가치를 독점하지 않아야 하고, 자기 아닌 낯선 것에 열려있어야 한다그것은 이미 있는 것 속에서 아직 있지 않은 것을 기억하는 일이고, 이 부재를 지속적 쇄신의 의미론적 원천으로 삼는 일이다.

 

(1) 원래는 정치라고 적혀 있었다.

(2) 원래는 민주주의라고 적혀 있었다.

5학년, 두레에서 잼나게 놀며 지내는 해솔이의 아빠이자 꽃구름의 남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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