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무척 많이 왔지요.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이런 저런 일로 학교 홈페이지가 분주합니다.
글 하나 더 보태기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중요한 일들이 가려질까 걱정되어 돌고래에게 의견을 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넓게 펴서 감추어진 것들을 찾아보는 마음을 각자 내보는 편이 더 쉽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둡니다.
한마당 두번째 이야기를 드립니다.
연대담당자가 되어서는 여러가지 일들을 자유학교 식구들과 충분히 나누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을 하면서 두서 없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전국 대안교육 한마당!(웹자보 첨부합니다)
일정은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9. 11 (토)~12(일), 대안교육연대.대안교육학부모연대가 함께 주최합니다.
자발성에 기초해 적극 참여하는 관계로 오옷두레하고 놀두레가 9월 두레 모임을 한마당에서 진행한다는 말씀은 드렸구요,
놀두레는 떡과 응원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8월 운영위원회에 보고를 드리고 총회에서 떡 마련을 위한 모금 또는 쌀 추렴도 해보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일은 코딱지맨(성혁아빠)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격려와 함께 우리의 바램을 담은 응원도구는 놀두레짱님 고래와 푸르미(다연엄마)가 맡기로 했구요^^
놀두레 아니시더라고 함께 가고 싶은 분들은 또 이런 저런 모양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0. 17 예정된 고양파주 공동육아대안교육 한마당 준비 모임이 출발했습니다!
어제(8.15) 모였는데요,
작년에 한 번 쉰 여파로, 또 전국 공동육아한마당이 10.3로 예정되어 있는 탓에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고양파주 한마당의 중심이 되었던 공동육아조합들이 적극적으로 결합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지난 회의에서는 2008년 실행안을 훑어 보고 기획안을 준비하기 위한 꼭지별 담당을 정했습니다.
- 놀이.만들기마당 : 도엽부(도토리), 우리학교(누구 아빠일까요;;;)
- 전시.홍보마당 : 저(고양자유), 연수부(불이)
- 행사.공연마당(전체기획) : 코딱지맨(고양자유), 파주자유, 수진부(탐바루)
- 사전홍보.섭외 : 나무(불이), 반딧불이
역할은 기획안을 준비하는 것이고, 실제로 일을 해 나가는 건 다시 분배가 되겠지요.
자유학교가 어떤 준비를 할지는 기획안이 구체화된 뒤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대충 감 잡으시는 분들은 충고와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어쨌거나 현재는 현장별로 일을 맡은 건 아니고 참여한 집행부(?) 개인별로 일이 주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공동육아 조합들의 참여수위가 확정되지 않은데 따라 그렇게 된 것이구요, 일단 이렇게 진행하면서 하나씩 결합해 오는 현장들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일을 멋지게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에 있어서는 고양파주지역 현장들이 형편에 따라 어떤 수준에서든 기꺼이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자유학교 외에 다른 현장에 끈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도 분위기 잘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는 부탁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회의는 각자 작성한 기획안을 가지고 8. 27(금)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저나 코딱지맨이 맡은 부분에 대한 의견 많이 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전시.홍보라, 아 감없어라~ ;;
마지막으로 8. 21(토) 오후 세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은 살아있다"_4대강의 진실을 짚어보는 학부모 강좌 이야기입니다.
이젠 숨어버린 웹자보 참고하시구요,
시원한 오미자차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컵 가지고 꼭 오셔요~^^
* 근데 돌고래~ 긴 사진 파일은 얘가 크기를 확 줄여버리네요... 함 봐주셈^^;;
요 놈은 파일을 반으로 갈랐습니다.
고생하시는 기린... 고맙습니다.
벌써 6년이 넘은 이야기지만 그 때 공동육아에서 고양파주지역 공육육아 한마당을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교류가 선생님들만 약간 있고... 간혹 축구만 하던 시절이었는데요...
6년이 지나 놓고 보니... 결국... 대부분 다시 보게 되더군요.... 고양자유학교에서 말이죠...
또 철흠이를 불이학교에 보내니... 또 못 만났던 분들까지도... 또 보게 되구요...
6년사이 많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펼쳐서... 공동육아, 대안교육이 쫌 자란듯 싶네요...
이야기가 좀 엉뚱한 곳으로 흘렀습니다만... 어쨌든... 기린이 고생이 많습니다.... ^^; 감사해요...